February 12 2014

제목​: "말띠해가 가져온 행운"

강사: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2014년 신년특강은 갑오년(甲午年) 청말띠의 해를 맞이하여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일곱 번째 동물인 말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로부터 말은 영험한 동물로 여겨져 신화나 전설, 상여장식이나 무덤 안팎의 장식물 등에 자주 등장하였으며, 신라의 신화 또는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천마는 하늘과 교통하는 신성한 영물로 취급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민화, 불교미술, 공예품 등 다양한 예술품에 나타난 말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